[영상] “도와주세요” 천장 누수로 물난리 난 올림픽 선수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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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우 기자
김형우 기자
수정 2022-02-14 10:42
입력 2022-02-14 10:41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선수촌 천장에 누수가 발생해 물난리가 난 영상이 공개됐다.

지난 10일 핀란드 국가대표 스키 선수 카트리 릴린페레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장저커우 선수촌의 모습을 담은 영상을 올렸다. 영상에는 천장 전등과 스프링클러 틈새로 물이 쏟아져 내리는가 하면 선수촌 바닥에 물이 차올라 관계자들이 물을 퍼내는 모습 등이 담겼다. 카트리 선수는 영상과 함께 “도와주세요”(Help)라는 설명을 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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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란드 국가대표 스키 선수 카트리 릴린페레가 지난 10일 인스타그램에 선수촌 영상을 공개했다. 사진은 선수촌 천장에서 물이 떨어지는 모습.
핀란드 국가대표 스키 선수 카트리 릴린페레가 지난 10일 인스타그램에 선수촌 영상을 공개했다. 사진은 선수촌 천장에서 물이 떨어지는 모습.
해당 영상은 SNS를 통해 빠르게 확산됐는데, 카트리 선수가 대회 관계자로부터 ‘영상을 지워달라’는 요구를 받았다고 알려져 논란이 됐다.



중국의 요구에 영상이 삭제됐다는 보도가 있었지만, 해당 영상은 스토리 하이라이트에 올려져 여전히 삭제되지 않은 상태다.

김형우 기자 hwk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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