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처럼 전기줄에 앉아 충전하는 ‘소형 드론’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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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4-04-14 00:00
입력 2014-04-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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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줄에 착륙해서 자기장을 이용해 배터리를 충전하는 방식의 새로운 형태의 무인정찰기가 개발 될 것으로 보인다.

시스템을 고안해낸 미국 매사추세츠공대(MIT)의 조셉 무어 박사에 따르면 “소형 무인정찰기는 일정기간이 지나면 배터리를 충전하기 위해 베이스로 돌아와야 한다. 하지만 최근 전깃줄의 자기장을 이용해 배터리를 충전하는 방식의 무인정찰기를 개발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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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시작한 이 프로젝트는 소형 정찰기의 단점인 전력 기능을 개선하고, 전투기술을 보다 발전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공군측은 “소형 정찰기들은 넓은 시야를 유지하면서도 타겟 하나하나를 골라낸다. 이미 원격 조종이 가능한 소형 정찰기의 초기 모델을 개발하였다”고 밝혔다.

하지만, 배터리 충전기술을 상용화하기 위해서는 수 년이 더 걸릴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사진·영상=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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