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습으로 폐허된 건물서 영아 16시간만에 극적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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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4-07-14 11:29
입력 2014-07-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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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탄 공습으로 폐허가 된 건물에서 2개월된 영아가 극적으로 구조돼 화제다.

12일 미국 뉴욕데일리뉴스는 지난 9일(현지시간) 시리아 북부 도시 알레포의 폭파된 건물 잔해에 묻혀 있는 남자 아이가 16시간 만에 극적으로 구조되는 영상을 기사와 함께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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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아 알레포 시민방위대는 구조 영상을 공개하며 총 16시간에 걸친 구조작업 끝에 아기와 아기의 엄마를 무사히 구조했다고 덧붙였다.

시리아인권관측소(SOHR) 측은 “지난 2011년 3월 시리아 내전이 시작된 이후 지금까지 총 17만명의 사망자가 발생했으며, 이 가운데 3분의 1은 민간인이었다”고 밝혔다.

사진·영상= Aleppo civil defence UsMSVideo youtube

손진호 기자 nasturu@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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