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파제서 추락해 돌 사이 낀 소녀 극적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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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4-07-13 15:47
입력 2014-07-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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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파제 돌 사이에 다리가 낀 어린 소녀가 극적으로 구조돼 화제다.

12일 영국 메트로는 지난 11일(현지시간) 남 웨일즈 뉴 키(New Quay)의 한 해안에서 방바제 돌 사이로 추락해 다리가 낀 어린 소녀를 극적으로 구조하는 데 성공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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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구조팀은 구조대원 중 가장 나이가 적은 톰 에반스(17) 대원을 투입한다. 헬멧과 조끼를 벗은 에반스 대원이 소녀 뒤쪽 좁은 공간으로 비집고 들어가 어렵사리 소녀의 부츠를 찢고 소녀를 구하는 데 성공한다. 작은 체구를 가진 17세 젊은 구조대원이 파도가 밀려올 위급한 상황에서 소녀를 살린 셈이다.



사진·영상= TERRY GILLIAM youtube

손진호 기자 nasturu@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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