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수 피한 뱀과 쥐의 아찔한 동거(?) 포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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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5-02-09 10:22
입력 2015-02-09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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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물이 범람하면서 집을 잃은 쥐와 뱀이 다리 틈에서 함께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포착됐다.



8일(이하 현지시간) 호주 언론 9NEWS에 따르면, 퀸즐랜드 주에 사는 사이먼 우드는 멀그레이브 강을 지나다 다리 틈에서 보기 드문 광경을 목격했다. 틈새 사이로 쥐와 뱀이 비를 피해 함께 쉬고 있는 모습을 보게 된 것. 그러나 사이먼 우드는 이 때까지만 해도 쥐가 뱀에게 붙잡혀 먹이 신세가 된 줄로만 알았다.

영상팀 seoultv@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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