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공사 공정별 사진 공개

  • 기사 소리로 듣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공유하기
  • 댓글
    0
수정 2011-02-11 01:08
입력 2011-02-11 00:00
구로구가 오는 14일부터 자체 건축주택도시포털 ‘아키누리 시스템’에 공사 현장 사진을 공정별로 실시간 제공하는 서비스를 전국 최초로 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에 따라 공사와 관련한 불법 행위도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서비스 대상은 올해 인·허가를 받고 착공 신고를 한 건축물과 올해 이전 착공 신고한 중·대형 정비사업 공사장이다. 공사 감리자는 착공 전, 골조·마감·완공 단계 등 공사 일정에 따라 단계별 현장 사진을 찍어 아키누리(archinuri.guro.go.kr) 공사장 현장 사진 등록 시스템에 게재해야 한다. 주민들은 공사 진행 상황을 쉽게 알 수 있고, 사업의 투명성과 공사장 환경 정비 기회도 확보될 것으로 보인다.



아키누리는 구가 지난해 1월 개설한 사이트로, 건축지의 주소만 입력하면 위치와 건축물 대장, 토지 이용 계획, 개별 공시지가, 도시 개발 정보, 건축 허가 현황 등을 확인할 수 있다.

김지훈기자 kjh@seoul.co.kr
2011-02-11 12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에디터 추천 인기 기사
많이 본 뉴스
닫기
원본 이미지입니다.
손가락을 이용하여 이미지를 확대해 보세요.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