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태교실·주몽활쏘기·짚공예체험…강서구 공원 주말 놀거리 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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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1-04-08 01:16
입력 2011-04-08 00:00
강서구는 가족과 함께 가까운 공원에서 자연생태를 체험하고, 전통문화를 배울 수 있는 다채로운 공원이용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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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램은 지난해 주민 만족도가 높았던 자연생태체험교실과 주몽활쏘기교실, 짚공예체험교실, 궁산달맞이체험 등이며, 모두 무료로 운영된다.

오는 9월까지 운영되는 자연생태체험교실은 가족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체험교실로 2005년 시작한 이래 매년 400여 명이 참여하는 등 주민 만족도가 높은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매월 둘째·넷째 토요일과 일요일 우장산과 개화산에서 운영된다. 숲 해설가로부터 숲 속의 식물과 동물 등에 대해 알기 쉬운 해설을 들을 수 있다. 전통짚공예체험교실은 9월까지 둘째·넷째 토요일에 방화근린공원 내 전통놀이마당에서 운영된다. 조상의 삶이었던 전통문화인 짚공예를 직접 배우고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참가인원은 매회 60명이다.

주몽활쏘기교실은 전통 무예인 국궁의 기본자세와 사대예법 등을 배울 수 있다. 5월부터 6월까지 2개월 과정으로 우장산공원 내 공항정에서 매주 토요일 오전 10~12시까지 운영된다. 모집인원은 25명으로 18일부터 구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예약을 받는다.

조현석기자 hyun68@seoul.co.kr
2011-04-08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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