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주요 정책 단절없이 이어져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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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1-08-05 00:00
입력 2011-08-05 00:00

이제학 前구청장 아내 김수영씨 재선거 출마 선언

김수영(47) 양천구청장 예비후보가 오는 10월 26일 실시되는 양천구청장 재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김 예비후보는 4일 기자회견을 열어 “민선 5기의 주요 정책이 단절없이 이어져야 한다.”면서 “일자리 창출을 중심으로 시혜적 복지가 아닌 지속 가능한 복지 정책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지난달 28일 양천구선거관리위원회에 예비후보로 등록을 마쳤으며, 민주당 공천 일정이 확정되는 대로 공천 신청을 할 예정이다.

김 예비후보는 지난 6월 30일 대법원 판결로 직위를 잃은 이제학 전 양천구청장의 부인으로 1986년 이화여대 총학생회장과 2004년 열린우리당 중앙당 여성국장, 2006년 여성가족부 수탁기관인 여성희망일터 초대 본부장을 지냈다.

조현석기자 hyun68@seoul.co.kr
2011-08-05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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