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 순찰 기동처리반 큰 호응…가로정비 등 1100건 민원 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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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1-10-06 02:50
입력 2011-10-06 00:00
쾌적하고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발족한 동작구 ‘스마트 기동처리반’이 운영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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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스마트 기동처리반’이 파손된 보도블록을 복구하고 있다. 동작구 제공
동작구 ‘스마트 기동처리반’이 파손된 보도블록을 복구하고 있다.
동작구 제공


5일 구에 따르면 지난 3월부터 2개조 8명을 2개 권역으로 나누어 투입해 보도육교, 버스정류소, 자전거 보관대, 가로휴지통, 불법 적치물 등에 대해 순찰을 실시하고 불편사항을 현장에서 처리하고 있다. 기동처리반에서 즉시 처리가 어려울 경우 도로와 청소·가로정비·광고물정비·공원녹지·치수방재 등 6개 분야 해당부서 기동반과 협조 체계를 구축해 해결하고 있다.

지난 6개월 동안 스마트 기동처리반이 처리한 민원은 청소 280건을 비롯해 가로정비 156건 등 현재 1100여건에 이른다. 사후에 순찰을 실시해 재정비하는 등 재발 방지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스마트 기동처리반의 활약 덕분에 현장 민원 관련 주민불편 신고는 지난달 기준 253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2%나 줄어들었다.

이와 함께 동네 뒷골목에 대해서는 동주민센터 기동처리반에서 매일 순찰을 실시하고, 주민 순찰 조직인 ‘동작골살피미’를 활용해 주민 불편사항을 적극 살피고 있다.



김지훈기자 kjh@seoul.co.kr

2011-10-06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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