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저소득층 어린이에 상해보험
수정 2011-10-24 00:50
입력 2011-10-24 00:00
市·미소금융재단 공동 사업 올 1286명 보험료 전액 지원
서울시는 올해 미소금융재단과 함께 저소득층 아동 1286명을 선정, 상해보험비를 지원할 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 지난해 922명에서 364명이 더 늘었다.
이로써 두 기관의 지원을 받아 질병·사고에 대비한 상해보험에 가입한 저소득층 어린이는 지난 3년간 1650명을 합쳐 2936명으로 늘어났다. 보험가입자로 선정되면 3년간 각종 사고를 당할 때 보험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지난해까지는 보험료(평균 82만원) 중 본인이 5% 부담했으나 올해부터 재단이 전액 지원한다. 미래설계 자금도 매년 20만원씩 3년간 지원한다.
조현석기자 hyun68@seoul.co.kr
2011-10-24 12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