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사기 일당의 고급 외제차 칼치기 범행수법 보니 ‘충격’
수정 2014-09-29 17:08
입력 2014-09-29 00:00

고급 외제차를 이용한 전문 보험사기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고의로 교통사고를 내고 부당하게 보험금을 타낸 혐의로 송모(25)씨를 구속하고 김모(26)씨 등 일당 77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해 1월부터 서울 동부간선도로와 강변북로 등지에서 25차례에 걸쳐 고의로 교통사고를 낸 후 피해자들의 보험사로부터 치료비와 수리비 명목으로 총 6억여 원의 보험금을 타낸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 결과 송모씨 등은 호스트바와 PC방 등에서 고액 일당을 주겠다며 지원자를 모집해 범행을 공모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은 대포폰 등을 이용해 사전에 약속된 신호에 맞춰 급차선 변경과 동시에 브레이크를 밟아 뒤따라오던 차량이 충돌하게 하는, 일명 ‘칼치기 수법’을 이용했다.
관련기사
-
[1분고발]“집에 가고 싶어요” 차벽에 막힌 고난의 귀가길
-
[1분 고발]아슬아슬 고속도로 입석 질주, 도대체 언제까지…
-
(영상)만취 ‘김여사’의 역주행 질주…승합차 추돌후 체포돼
-
[오늘의 포토영상] 대한항공 조현아, 국토부 출두 현장
-
서경덕 교수, ‘아베 총리 비판’ 광고영상 공개
-
[오늘의 포토영상] 2014 호국 합동상륙훈련 현장
-
(영상)씨앤앰 노동자 2명 전광판 꼭대기 올라 고공농성
-
강남 기업형 풀살롱 경찰 급습, 현장 보니…
-
강도로 돌변한 승객에 매타작하는 버스 운전기사 화제
-
[1분 고발]택시들 피해 아슬아슬 버스 승하차,건대입구 왜 이래?
-
논란의 다큐영화 ‘다이빙벨’ 메인 예고편 공개
-
만취 미군 차훔쳐 광란의 뺑소니, 블랙박스 영상 보니
-
전직 서울 버스기사, 버스만 타면 ‘꽈당’ 왜?
-
[1분 고발] 아이 타는 중에도 스치듯 쌩쌩 어린이 통학버스 특별보호규정 유명무실
더보기
많이 본 뉴스
원본 이미지입니다.
손가락을 이용하여 이미지를 확대해 보세요.
손가락을 이용하여 이미지를 확대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