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숙박업소서 마약 투약 후 난동···40대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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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형주 기자
수정 2025-07-16 20:49
입력 2025-07-16 20:49

광주 화정동 숙박업소서 마약 투약 40대 구속
마약 투약 후 난동 부려, 업주 신고로 붙잡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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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서부경찰서 전경
광주광역시 서부경찰서 전경


광주 숙박업소에서 마약을 투약 후 난동을 부린 40대가 구속됐다.

16일 광주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구속된 A씨는 지난 13일 오전 3시쯤 광주광역시 서구 화정동 한 숙박업소에서 필로폰을 1차례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소셜미디어(SNS)에서 필로폰을 구매하고 일회용 주사기를 이용해 투약했으며, 투약 직후 숙박업소에 난동을 피우다 업주에 신고로 경찰에 붙잡혔다.

출동한 경찰이 마약 간이 키트 검사를 한 결과 양성 반응이 나와 현행범 체포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사건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마약 공급책 등 주변 관계인들을 불러 조사하고 있다.

임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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