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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대 새와 충돌, 조종석 앞유리 박살나는 순간 ‘아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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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m.go.seoul.co.kr/news/international/2014/02/25/201402255000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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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4-02-25 10:31

입력 2014-02-25 00:00

비행중 큰 새와 충돌해 항공기의 조종석 앞유리가 박살나면서 새 잔해와 함께 조종사 얼굴을 덮치는 ‘아찔’한 사고가 발생했다. 다행히 조종사가 침착하게 조종간을 유지하면서 착륙에 성공해 큰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미국 폭스 뉴스와 영국의 미러 등 외신들에 따르면 사고는 최근 미국 플로리다에서 일어났다. 로버트 웨버씨가 자신의 비행기를 몰고 운항중 큰 새 한마리가 갑자기 나타나 조종석 앞유리와 출동했다. 유리는 박살이 났고 새의 잔해와 유리조각이 웨버씨의 얼굴을 덮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