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명 살해’ 피자집 점주 김동원 얼굴 공개…검찰 송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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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민 기자
김유민 기자
수정 2025-09-19 10:53
입력 2025-09-19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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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칼부림’ 피의자 김동원
‘관악구 칼부림’ 피의자 김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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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식당서 칼부림 사건 발생
관악구 식당서 칼부림 사건 발생 지난 3일 서울 관악구 한 피자집에서 칼부림 사건이 발생, 경찰이 조사하고 있다. 인테리어 하자를 둘러싼 갈등 중 프랜차이즈 가맹점주가 본사와 인테리어 업체 직원 3명을 살해하고 자해하는 사건이 벌어지자 가맹사업 분야 불합리한 관행이 도마에 오르고 있다. 연합뉴스


서울 관악구에서 피자가게를 운영하다 프랜차이즈 본사 직원 등 3명을 흉기로 살해한 김동원(41)이 검찰에 넘겨졌다.

19일 관악경찰서는 살인 혐의로 구속된 김씨를 이날 오전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김씨는 이달 3일 관악구 조원동 자신의 가게에서 프랜차이즈 본사 임원 1명과 동행한 인테리어 업자 2명을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 조사 결과 김 씨는 인테리어 보수(A/S) 문제에 불만을 품고 하루 전 범행 도구를 가게 안에 숨겨뒀으며, 범행 직전 내부 폐쇄회로(CC)TV를 가린 뒤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확인됐다.

앞서 경찰은 지난 16일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를 열고 김 씨의 신상 공개를 결정했다.

김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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