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이재명 대통령, 강화풍물시장서 ‘국밥 한 그릇’
수정 2025-10-03 17:22
입력 2025-10-03 17:20
/
11
-
이재명 대통령이 3일 인천 강화제일풍물시장을 찾아 오찬을 하고 있다. 2025.10.3
대통령실 제공 -
이재명 대통령이 3일 인천 강화제일풍물시장을 찾아 한 어린이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5.10.3
대통령실 제공 -
이재명 대통령이 추석 연휴 첫날인 3일 인천 강화제일풍물시장을 방문해 시민들과 인사하고 있다. 2025.10.3
대통령실 제공 -
이재명 대통령이 추석 연휴 첫날인 3일 서울 중구 중부경찰서 약수지구대를 방문해 추석 연휴 근무 직원들을 격려하고 있다. 2025.10.3
대통령실 제공 -
이재명 대통령이 추석 연휴 첫날인 3일 인천의 한 아동양육시설을 방문해 어린이들과 딱지를 접고 있다. 2025.10.3
대통령실 제공 -
이재명 대통령이 추석 연휴 첫날인 3일 인천 강화군 강화평화전망대에서 실향민 가족들과 북한 황해북도 개풍군 일대를 바라보며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2025.10.3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
이재명 대통령이 3일 인천 강화군 강화평화전망대에서 북한 황해북도 개풍군 일대를 비추고 있는 VR전망경을 살펴보고 있다. 2025.10.3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
이재명 대통령이 추석 연휴 첫날인 3일 인천 강화군 강화평화전망대에서 진행된 실향민들과의 대화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5.10.3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
이재명 대통령이 추석 연휴 첫날인 3일 인천 강화군 강화평화전망대에서 진행된 실향민들과의 대화에서 참석자와 인사하고 있다. 2025.10.3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
이재명 대통령이 추석 연휴 첫날인 3일 인천 강화군 강화평화전망대에서 실향민 가족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5.10.3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
이재명 대통령이 추석 연휴 첫날인 3일 인천 강화군 강화평화전망대에서 관계자로부터 망배단 설명을 듣고 있다. 2025.10.3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이재명 대통령은 추석 명절 첫날인 3일 아동양육시설을 찾아 아이들의 생활 환경을 살피고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인천 강화군의 아동양육시설인 계명원을 찾아 관계자들로부터 시설 운영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숙소와 식당 등 생활 환경을 살펴봤다고 김남준 대통령실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에서 밝혔다.
전통 장난감 만들기 체험을 하던 아이들은 이 대통령이 나타나자 반갑게 하이파이브로 인사를 나눈 뒤 다양한 주제로 대화했다.
특히 한 아이가 자신을 학생회장이라고 소개하자 이 대통령이 그 아이에게 공약을 물어보고서 ‘약속한 공약은 꼭 지켜야 한다’고 말해 주변에서 웃음이 터졌다고 김 대변인은 전했다.
이 아이는 이 대통령에게 쓴 편지에서 “학생의 마음을 대신해 (다른 사람들과의) 연결다리 역할을 하기가 쉽지만은 않다. 대통령은 얼마나 힘들지 생각하게 됐다”며 “이 대통령처럼 포기하지 않고 살겠다”고 응원의 마음을 전했다.
이 대통령은 이에 고마움을 표하며 “아이들이 어떤 환경에서도 밝고 씩씩하게 자랄 수 있는 사회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대통령은 이어 강화풍물시장을 방문해 국밥 한 그릇으로 식사를 했다.
주민들은 이 대통령을 맞이하며 “강화를 찾아줘 감사하다”, “건강하시라” 등 환영의 인사를 건넸다고 김 대변인은 소개했다.
한 주민은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 홍보 영상 멋졌다”고 크게 외치기도 했다. 이 대통령은 전날 공개된 일부 영상에서 경광봉을 들고 항공기 지상 이동을 유도하는 항공기 유도원(마샬러)으로 2초가량 카메오 출연했다.
이 대통령은 식사를 하며 상인들에게 체감 경기가 어떤지 물었고, 상인들은 “여전히 먹고살기 힘들다”면서도 “작년보다는 나은 편”이라고 답했다.
치안현장 방문도 이어졌다.
서울 중구 약수지구대를 방문한 이 대통령은 연휴 기간 치안 활동 계획 등을 보고받았다.
또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내야 할 연휴에도 국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경찰관들 덕분에 모두가 안심하고 평온한 명절을 보낼 수 있다”고 격려하며 “경찰관들이 자부심을 갖고 임무에 전념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팀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