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문 장애 막아라”… 키움증권, IT에 300억 추가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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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슬 기자
김예슬 기자
수정 2025-09-05 06:24
입력 2025-09-05 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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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영등포구 키움증권 . 연합뉴스
서울 영등포구 키움증권 . 연합뉴스


키움증권은 주식 거래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연말까지 정보기술(IT) 부문에 300억원을 추가 투입한다고 4일 밝혔다.

지난 4월 발생한 주문 지연 사태가 다시 일어나지 않도록 시스템을 전면 보강하겠다는 취지다.

키움증권은 IT 투자 확대 이외에도 내부 통제 조직 신설, 품질·보안 관리 강화, 외부 컨설팅 추진 등을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이번 투자는 매년 1000억원 안팎으로 지출하는 전산비용과는 별개라는 설명이다.

이달 말까지 외부 전문기관의 컨설팅을 받아 시스템 품질과 보안을 전반적으로 점검할 방침이다.

최신 보안 기술과 통합보안관제 체계를 도입해 고객 정보 보호를 강화하기로 했다.

김예슬 기자
2025-09-05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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