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뤼도 전 캐나다 총리·美 팝스타 케이티 페리 ‘열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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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권 기자
최영권 기자
수정 2025-10-13 00:12
입력 2025-10-13 00:12

요트 데이트 포착… 교제설 사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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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팝스타 케이티 페리(왼쪽)와 쥐스탱 트뤼도 전 캐나다 총리가 요트에서 수영복 차림으로 데이트를 즐기다 포옹하고 있다.  X 캡처
미국의 팝스타 케이티 페리(왼쪽)와 쥐스탱 트뤼도 전 캐나다 총리가 요트에서 수영복 차림으로 데이트를 즐기다 포옹하고 있다.
X 캡처


미국의 팝스타 케이티 페리(41)와 쥐스탱 트뤼도(54) 전 캐나다 총리가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포착됐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11일(현지시간) 페리와 트뤼도 전 총리가 요트 위에서 포옹하고, 입을 맞추는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페리는 수영복 차림이었고 트뤼도 전 총리는 상의를 탈의한 채 바지를 입고 선글라스를 착용한 모습이었다.

데일리메일은 “이제 공식적이다. 몇 달간 뜨거웠던 열애설 끝에 본지는 페리와 트뤼도 전 총리의 확실한 교제 사실을 밝힐 수 있게 됐다”고 했다. 이어 “공개된 단독 사진은 캘리포니아 샌타바버라 인근 해상에서 촬영됐다”며 “두 사람이 페리 소유의 24m 크기 요트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고 전했다.

해당 사진은 요트 주변을 지나던 배에 탑승한 승객이 찍은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앞서 지난 7월 캐나다 몬트리올의 한 고급 식당에서 함께 저녁 식사를 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당시 미국 연예 매체 TMZ는 두 사람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입수해 단독 보도했다. 이 사진에는 두 사람이 마주 보며 웃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페리는 2016년부터 연인이었던 할리우드 배우 올랜도 블룸과 지난 7월 결별했다. 두 사람의 슬하에는 딸 데이지 도브 블룸이 있다. 트뤼도 전 총리는 방송 진행자 출신 부인 소피 그레구아르와 2023년 8월 18년 만에 이혼했다.

최영권 기자
2025-10-13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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