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관저서 나경원 만났다 “어려운 시기에 역할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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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수 기자
이정수 기자
수정 2025-04-05 18:07
입력 2025-04-05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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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이 3일 오후 경기 의왕시 서울구치소 앞에서 당 지도부와 함께 윤석열 대통령 면회를 마친 후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5.2.3 도준석 전문기자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이 3일 오후 경기 의왕시 서울구치소 앞에서 당 지도부와 함께 윤석열 대통령 면회를 마친 후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5.2.3 도준석 전문기자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이 5일 윤석열 전 대통령을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

정치권에 따르면 나 의원은 이날 서울 용산구 한남동 대통령 관저에서 윤 전 대통령과 1시간가량 배석자 없이 차담을 나눴다.

이날 회동은 윤 전 대통령이 제안해 성사된 것으로 전해졌다.

윤 전 대통령은 나 의원에게 “어려운 시기에 역할을 많이 해줘서 고맙다. 수고했다”고 격려했으며, 나 의원은 “재판 결과가 좋지 않아 안타깝다”며 위로를 전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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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방된 윤석열 대통령이 8일 경기 의왕시 서울구치소를 나서며 차에서 내려 지지자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2025.3.8 연합뉴스
석방된 윤석열 대통령이 8일 경기 의왕시 서울구치소를 나서며 차에서 내려 지지자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2025.3.8 연합뉴스


윤 전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우리나라가 대내외적으로 처한 어려운 상황, 향후 치러질 조기 대선 등에 대해 우려한 것으로 전해졌다.

나 의원은 당에서 헌법재판소에 윤 전 대통령 탄핵소추안 기각·각하를 촉구하는 탄원서 제출 등을 주도했다.

앞서 윤 전 대통령은 전날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과 권성동 원내대표 등 당 지도부와 관저에서 면담했다.



윤 대통령은 이들에게 대선과 관련해 “시간이 많지 않기 때문에 당을 중심으로 대선 준비를 잘해서 꼭 승리하기를 바란다”고 했다고 신동욱 수석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이정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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