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판교 야산에서 기폭장치 달린 오물풍선 발견

한상봉 기자
수정 2025-03-13 21:08
입력 2025-03-13 21:08
경찰 “과거 북이 날린 풍선 뒤늦게 발견된 듯”
시민의 112신고로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군 당국에 폭발물 처리반(EOD) 출동을 요청해 현재는 기폭장치에 대한 수거가 완료된 상태다. 이날 발견된 오물 풍선과 기폭장치 의심 물체는 다소 낡고 훼손된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과거 북한에서 날린 오물 풍선이 이날 뒤늦게 발견된 것으로 보인다”면서 “EOD가 기폭장치에 폭발 위험성이 없다고 판단한 뒤 물체를 수거해 갔다”고 말했다.
한상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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