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발찌 끊고 여수서 달아난 40대 강도 전과자 평택서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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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필 기자
최종필 기자
수정 2025-03-31 11:56
입력 2025-03-31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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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위치 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를 끊고 달아난 이태훈(48) 씨를 공개수배한 지 하루 만에 경기도 평택시에서 붙잡았다.
경찰이 위치 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를 끊고 달아난 이태훈(48) 씨를 공개수배한 지 하루 만에 경기도 평택시에서 붙잡았다.


전남 여수에서 위치 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를 끊고 달아난 40대 강도 전과자가 도주 하루 만에 검거됐다.

31일 광주보호관찰소 순천지소와 경찰에 따르면 경찰은 이날 오전 10시 50분쯤 경기도 평택시 일대에서 이태훈(48) 씨를 붙잡았다.

이씨는 강도죄로 복역을 마치고 보호관찰 대상이었지만 전날 낮 12시 51분쯤 전남 여수시 여천동 롯데마트 상가 화장싱에서 전자발찌를 훼손하고 잠적했다.

보호관찰소와 경찰은 공개 수배로 전환하고 추적해왔다.

광주보호관찰소는 전자발찌 훼손과 도주 경위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경찰은 도주 과정에서 또 다른 범죄를 저지르지 않았는지 확인할 계획이다.

순천 최종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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