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금호강 홍수주의보…“동촌유원지 인근 주민 사전 대피”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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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경석 기자
민경석 기자
수정 2025-07-19 19:55
입력 2025-07-19 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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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배 유실 막는 동부소방서 119 대원들
오리배 유실 막는 동부소방서 119 대원들 강한 비가 내린 19일 대구 동구 동촌유원지 둔치 일대가 금호강 범람으로 침수되자 동부소방서 119 대원들이 오리배 유실을 막기 위해 밧줄을 이용해 묶고 있다. 2025.07.19. 뉴시스


대구 지역에 집중호우가 내리면서 하천 수위가 높아진 가운데 금호강에 홍수주의보가 내려졌다.

낙동강홍수통제소는 19일 오후 5시를 기해 금호강 대구 동구 신암동 지점에 홍수주의보를 발령했다. 신암동 지점 홍수주의보 기준수위는 5.50m다.

이와 함께 대구 지역(동구·서구·북구·수성구·달서구·달성군)과 경북 지역(영천시·경산시·칠곡군) 주민에게 침수 우려 지역을 확인할 것을 당부했다.

이에 대구 동구는 동촌유원지 인근 효목1동 주민 140여명에게 인근 초등학교 등 안전한 곳으로 사전 대피해 달라는 내용의 안내 문자를 발송했다. 또한 북구 노곡교, 조야교 통행이 차단됐다.

대구 민경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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