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동물원서 불…물고기·식물 등 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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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화 기자
수정 2025-08-28 10:37
입력 2025-08-28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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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오전 4시 40분쯤 경북 경주시 북군동 보문단지 입구에 있는 경주 버드파크에서 불이 나 본관 건물 일부와 전시 동식물이 피해를 입었다. 경북소방본부 제공
28일 오전 4시 40분쯤 경북 경주시 북군동 보문단지 입구에 있는 경주 버드파크에서 불이 나 본관 건물 일부와 전시 동식물이 피해를 입었다. 경북소방본부 제공


28일 오전 4시 40분쯤 경북 경주시 북군동에 있는 동물원 ‘버드파크’ 본관에서 불이 났다.

불은 본관 내부 5000여㎡ 가운데 600여㎡가 태운 뒤 40여분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수족관에 있던 물고기와 주변 식물 등이 피해를 봤다.

경주 버드파크는 시가 직영하는 관광시설인 동궁원 안에서 민간업체가 운영하는 동물원이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버드파크 측은 사고 직후 운영을 중단하고 임시 휴업에 들어갔다.

경주 김상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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