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삼성디스플레이 압수수색…직원이 중국으로 기술 유출 의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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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효준 기자
수정 2025-10-02 14:47
입력 2025-10-02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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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삼성디스플레이 일부 직원이 회사의 기술을 중국 업체에 유출한 의혹과 관련해 수사에 착수했다.

서울경찰청 산업기술안보수사대는 전날 산업기술보호법 위반 혐의로 충남 삼성디스플레이 아산 캠퍼스를 압수수색했다고 2일 밝혔다. 경찰은 일부 현직 직원이 회사의 최신 디스플레이 기술을 경쟁 업체인 중국의 한 회사로 유출했다는 의혹을 들여다보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아직은 수사 초기 단계로, 사실관계를 확인 중”이라고 말했다.

박효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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