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취임 직후 ‘윤석열 지우기’…전 정권 헌재 후보 2명 지명 백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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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은 기자
김성은 기자
수정 2025-06-05 15:39
입력 2025-06-05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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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4일 국회에서 열린 제21대 대통령 취임선서식에서 연설하고 있다. 국회사진기자단
이재명 대통령이 4일 국회에서 열린 제21대 대통령 취임선서식에서 연설하고 있다. 국회사진기자단


이재명 대통령이 전 정권 시절 헌법재판관 후보자 2명의 지명을 철회하며 새 정부 출범과 함께 인사 쇄신에 나섰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5일 브리핑을 통해 “이 대통령이 이완규·함상훈 헌법재판관 후보자 지명을 철회하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해당 후보자들은 윤석열 정부 당시 한덕수 전 국무총리가 대통령 권한대행 자격으로 지명했던 인물들이다.

강 대변인은 “한 전 총리의 당시 지명이 적절한 권한 하에 이뤄지지 않았다는 판단”이라며 철회 배경을 설명했다.

김성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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