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부산교대 통합 이끈 법학자

김지예 기자
수정 2025-08-14 00:02
입력 2025-08-14 00:02
차정인 국가교육위원장 내정자

13일 국가교육위원회 위원장에 지명된 차정인(64) 전 부산대 총장은 법학자로 현재 부산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로 재직 중이다.
차 전 총장은 마산고와 부산대를 졸업하고 사법시험(28회)에 합격했다. 이재명 대통령과 사법연수원(18기) 동기다. 창원지검 등에서 3년간 검사 생활을 한 뒤 변호사로 개업했고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에서 활동하기도 했다. 2020년 5월 부산대 총장에 당선된 그는 부산교대와 국립대 통합을 추진하기도 했다. 이 대통령의 국정과제 중 하나인 ‘서울대 10개 만들기’ 공약화에 주도적인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경남 창원 ▲부산대 법학 석·박사 ▲국가거점국립대학교 총장협의회 회장
김지예 기자
2025-08-14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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