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장 출마설’ 김민석 총리 “그런 상황 안 만들어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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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근 기자
문경근 기자
수정 2025-11-05 12:25
입력 2025-11-05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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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국무총리가 지난달 28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2025.10.28.뉴시스
김민석 국무총리가 지난달 28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2025.10.28.뉴시스


김민석 국무총리는 5일 여당에서 나오는 내년 서울시장 후보 차출설에 대해 “그런 상황은 안 만들어질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김 총리는 이날 유튜브 방송 ‘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에 출연해 “‘제가 나가야만 이긴다’ 이런 건 아닐 것이라고 본다. 어차피 경쟁의 과정을 거쳐 좋은 후보가 나올 것”이라고 했다.

그는 “인사청문회 때에도 국민의힘의 첫 질문이 ‘지방선거 나올 것이냐’여서 제가 ‘아니다’라고 했었다”고 말했다.

김 총리는 지난 1일 막을 내린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가 성공적이었다고 자평하면서 “APEC의 성공은 1부터 100으로 따지면 99가 대통령의 몫”이라고 했다.



이어 “제가 만찬장에서 정상들을 영접하고 기다릴 때 같이 말하는 역할을 맡았는데, 이분들이 공통으로 ‘진짜 너희 대통령 외교 잘한다’고 했다”며 “편하고 솔직하고, 경우에 따라 직진하고 놓치지 않는다는 평가를 느낄 수 있었다”고 전했다.

문경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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