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교진 교육장관 후보자는…중등교사·3선 교육감 출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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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예 기자
김지예 기자
수정 2025-08-13 17:04
입력 2025-08-13 17:04

충남 출신…현 세종시교육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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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장관 후보자에 지명된 최교진 세종시 교육감이 13일 세종시 교육청 집무실에 들어오고 있다. 연합뉴스
교육부 장관 후보자에 지명된 최교진 세종시 교육감이 13일 세종시 교육청 집무실에 들어오고 있다. 연합뉴스


13일 교육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최교진(72) 세종시교육감은 3선 출신의 교육감으로 교육 분야 전문가로 꼽힌다.

최 후보자는 경동고, 공주대 국어교육학과를 졸업한 뒤 1981년 대천여중에서 교사 생활을 시작했다. 1992년에는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수석부위원장과 충남지부장을 지냈다. 이후 참여정부에서 대통령자문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자문위원 등을 역임했다.

최 후보자는 2012년 세종시교육감 재·보궐 선거에 출마했으나 신정균 당시 교육감 당선인에 밀려 고배를 마셨다. 이후 2014년·2018년·2022년 교육감 선거에서 이기며 3선에 성공했다.

대통령실은 최 후보자의 교사·교육감 이력과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자문위원 경험을 높이 평가한 것으로 보인다.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은 “중학교 교사부터 교육감까지 40여년을 헌신한 자타공인 교육 전문가이며 시도교육감협의회장과 균형발전위 자문위원을 역임해 지역균형 이해도가 높다”며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서울대 10개 만들기 등 대통령 공약을 이행할 것”이라고 했다.



▲충남 보령 ▲민주평화통일자문위원회 상임위원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제8대 회장

김지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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