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희 상명대 총장, “아시아 예술경영 허브 도약 발판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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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익 기자
이종익 기자
수정 2025-11-03 11:05
입력 2025-11-03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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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명대 김종희 총장이 축사하고 있다. 상명대 제공
상명대 김종희 총장이 축사하고 있다. 상명대 제공


상명대학교는 국제예술경영연맹(IAAM, International Alliance of Arts Management) 인준을 받아 교내에 예술경영아시아센터를 설립했다고 3일 밝혔다.

IAAM은 한국·중국·호주·프랑스·뉴질랜드·영국·미국 문화 및 예술 관련 학계 등 전문가들이 아시아와 유럽, 오세아니아, 미주를 연결하는 글로벌 예술경영 협력 플랫폼을 통해 학술 네트워크와 정책 연계 방안을 모색하는 협력체다.

상명대에 설립되는 예술경영아시아센터는 아시아 문화산업의 지속가능한발전과 글로벌 거버넌스 구축을 목표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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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국제예술경영연맹 연례 포럼 참가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상명대 제공
제3회 국제예술경영연맹 연례 포럼 참가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상명대 제공


아시아 지역 예술경영 연구와 교육에 대한 교류를 통합하고, 문화예술 콘텐츠 산업 성과를 수치화해 한국과 한국형 문화지표 체계도 구축한다.

상명대 김종희 총장은 지난달 30일부터 11월 1일까지 서울 코리아나 호텔에서 열린 제3회 국제예술경영연맹 연례 포럼을 중국과 영국에 이어 서울시의회 및 여연문화재단과 함께 한국에 유치한 공로 등으로 서울시의회 의장 표창장을 받았다.

김 총장은 “상명대에 설립되는 예술경영아시아센터는 한국이 아시아 예술경영 교류의 거점이 되고 학문과 산업, 지역과 세계를 잇는 협력의 중심이 되기 위한 교두보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예술경영아시아센터 초대 회장은 상명대 이동수 예술대학 문화예술경영전공 교수다.

천안 이종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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