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태만컷] 있는 그대로 바라보기

이지훈 기자
수정 2025-11-07 01:52
입력 2025-11-07 01:03
이지훈 기자
거북 한 마리가 호수에서 여유롭게 헤엄치고 있습니다. 살펴보니 등딱지가 엉망입니다. 당장 건져 등딱지를 뒤덮은 진흙과 이끼를 닦아 내고 싶었지만 거북을 위한 행동이 아닌 개인의 욕심인 듯합니다. 마찬가지로 타인의 겉모습은 크게 신경 쓸 필요가 없는 것 같습니다.
이지훈 기자
2025-11-07 3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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