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선원, 울산 온산항 부두서 선박 구조물에 맞아 사망

박정훈 기자
수정 2025-09-17 12:29
입력 2025-09-17 12:29

베트남 선원이 울산 온산항 부두에서 선박 구조물에 맞아 숨졌다.
17일 울산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6일 낮 12시 37분쯤 울산 울주군 온산항 1부두에 정박한 코모로 국적 5414t급 화물선에서 20대 베트남 선원 A씨가 해치커버(화물창 덮개)를 작업 중 덮개에 맞아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해경은 “선박이 흔들렸다”는 현장 관계자의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울산 박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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