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군위군 ‘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 기초단체 부문 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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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화 기자
수정 2025-09-23 16:06
입력 2025-09-23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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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열(왼쪽) 대구 군위군수가 23일 서울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자치발전 시상식’에서 기초자치단체 부문 대상을 받은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군위군 제공
김진열(왼쪽) 대구 군위군수가 23일 서울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자치발전 시상식’에서 기초자치단체 부문 대상을 받은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군위군 제공


대구 군위군이 23일 한국자치발전연구원 주최로 열린 ‘2025년 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 시상식에서 기초지방자치단체 부문에서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국자치발전연구원은 행정안전부 산하 비영리 사단법인이다.

‘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은 매년 지방자치 발전에 이바지한 국회의원, 지방자치단체, 지방의회의원, 공무원 및 민간 부문으로 나눠 각 수상자(대표자)를 선정해 상을 수여한다.

군위군은 전국 최초 지방자치단체(대구시) 간 합의를 통한 행정통합으로 지방자치의 수범사례를 선도했으며, 창군 이래 최대 규모인 대구시 군부대 군위 이전이라는 초대형 프로젝트를 이끌어냄으로써 지역 발전의 새로운 전기 마련 등을 인정받았다.

또 민선 8기 역점시책인 군위형 마을만들기 사업 도입 3년 만에 전 마을의 96%가 참여하는 범군민운동으로 승화시켰으며, 전국 최초 초·중·고 IB교육 클러스터 구축, 군위군 최초 청렴도 1등급 달성 등 행정·교육·주민자치 전반에서 혁신을 실현했다.

김진열 군수는 “민선 8기 3년여 만에 행정혁신과 군민화합을 통해 지역 발전을 앞당기는 노력을 인정받아 자치발전 대상을 수상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군위가 대구·경북의 성장엔진으로서 대한민국 균형발전의 모범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대구 김상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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