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주약동 아파트서 불 나 35분 만에 진화…인명 피해 없어

이창언 기자
수정 2025-09-28 20:10
입력 2025-09-28 20:10
같은 날 부산 사직동 주택에서도 화재

28일 오후 3시 15분쯤 경남 진주시 주약동 10층짜리 아파트 4층에서 불이 나 약 35분 만에 꺼졌다.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나 인근 주민들이 대피했다.
아파트에 연기가 난다는 경비원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오후 3시 50분쯤 불을 모두 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계획이다.
같은 날 오전 10시 2분쯤 부산 동래구 사직동 4층 상가주택 3층에서도 화재가 발생했다.
출동한 소방대는 오전 10시 21분쯤 화재를 완전히 진압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이 화재로 주택 일부와 가재도구가 불에 타 소방서 추산 약 300만원의 재산 피해가 났다.
경찰과 소방은 3층 주택 주방에 있던 김치냉장고 뒤편에서 화염이 분출했다는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진주 이창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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