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올 사회적기업 8곳 발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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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1-01-26 01:40
입력 2011-01-26 00:00
강북구가 사회적기업의 육성·발굴에 발벗고 나섰다.

강북구는 지난해 조직개편을 통해 일자리정책추진단을 신설하고 사회적기업 육성지원조례를 제정하는 등 기본틀을 마련, 올해 사회적기업 8개 발굴을 시작으로 2014년까지 모두 52개 사회적기업을 발굴·육성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를 위해 사회단체, 사회복지시설, 민간위탁형 자활사업 등 취약계층을 위한 고용창출 분야를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수익 창출이 지속적으로 가능한 사회적기업 발굴, 민간기업의 사회적 기업 설립 유치 등을 추진한다. 또 고용노동부, 서울시, 유관기관의 협력체계도 구축할 예정이다. 박겸수 구청장은 “52개의 사회적 기업을 육성, 발굴하면 620여명의 노인, 여성, 장애인 등 취약계층에게 일자리가 제공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동삼기자 kangtong@seoul.co.kr
2011-01-26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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