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한림면 산불 나흘 만에 주불 진화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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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언 기자
이창언 기자
수정 2025-03-25 10:14
입력 2025-03-25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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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한림면 안곡리 야산서 산불
김해시 한림면 안곡리 야산서 산불 22일 화재가 발생한 경남 김해시 한림면 안곡리 야산에서 연기가 피어오르고 있다. 2025.3.22. 연합뉴스


지난 22일 오후 2시 2분쯤 경남 김해시 한림면 안곡리 야산에서 발생한 산불이 나흘 만에 꺼졌다.

25일 경남도 등에 따르면 안곡리 산106 일대에서 발생한 산불은 이날 오전 9시쯤 주불이 진화됐다.그동안 산림당국은 헬기 23대와 진화인력 1455명, 소방차 93대 등을 투입해 진화 작업을 이어왔다.

이날 오전 9시 기준 김해 산불 영향구역은 97㏊, 총 화선은 6㎞로 추정됐다. 앞서 이 불로 주민 171명은 마을회관으로 대피하기도 했다. 인명·시설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산림당국은 60대 남성이 묘지 주변에서 쓰레기를 소각하다가 불을 내 산불로 확대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할 계획이다.

김해 이창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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