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조이, ‘군산 광역해양레저체험 복합단지’ 위탁운영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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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정욱 기자
설정욱 기자
수정 2025-11-17 10:05
입력 2025-11-17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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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광역해양레저체험 복합단지 조감도. 군산시 제공
군산 광역해양레저체험 복합단지 조감도. 군산시 제공


서해안 해양레저관광 거점을 목표로 조성되는 ‘군산 광역해양레저체험 복합단지’의 관리 위탁운영 업체가 결정됐다.

전북 군산시는 17일 ㈜조이와 군산 광역해양레저체험 복합단지 관리위탁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조이는 2026년 5월 개장을 시작으로 3년간 해당 복합단지를 운영하게 된다.

군산 광역해양레저체험 복합단지는 총 6만 4365㎡ 규모로 조성 중이다.

이곳에는 서핑·잠수 등 다양한 해양스포츠 체험이 가능한 ‘오션에비뉴’, 샤워실·푸드코트 등 편의시설을 갖춘 ‘오션테라스’, 몽돌해변 전망을 즐길 수 있는 ‘인피니티풀’, 최대 3m 높이의 인공 파도를 자랑하는 ‘파도풀’ 등이 들어선다.

또 카누·카약 체험이 가능한 ‘레저레이크’, 휴식과 체류가 가능한 ‘숲속 캠핑장’ 등 다채로운 공간을 갖춘 복합형 시설로 꾸며진다.

안전 및 편의시설 구축과 시운전을 거쳐, 2026년 5월 개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물놀이 시설 분야에서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조이가 운영을 맡게 되어 단지의 성공적 안착이 기대된다”며 “시에서도 수탁업체와 긴밀히 협력하여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시설 운영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박진상 ㈜조이 대표는 “군산 광역해양레저체험 복합단지 운영을 맡게 되어 영광이며, 축적된 경험과 역량을 바탕으로 본 단지를 서해안 대표 해양레저 명소로 성장시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설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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