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 포르쉐 넘어 미국 ‘최고의 럭셔리 브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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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종훈 기자
하종훈 기자
수정 2025-11-23 23:31
입력 2025-11-23 23:31

현대차, 2년 연속 ‘최고의 SUV’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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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렉스 크완텐(왼쪽) US뉴스앤드월드리포트 편집장과 에이미 마렌틱 제네시스 북미법인 최고마케팅책임자(CMO)가 지난 20일(현지시간) ‘2026년 최고의 럭셔리 자동차 브랜드’ 수상패를 들고 GV60 마그마 차량 앞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현대자동차 제공
알렉스 크완텐(왼쪽) US뉴스앤드월드리포트 편집장과 에이미 마렌틱 제네시스 북미법인 최고마케팅책임자(CMO)가 지난 20일(현지시간) ‘2026년 최고의 럭셔리 자동차 브랜드’ 수상패를 들고 GV60 마그마 차량 앞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현대자동차 제공


현대자동차의 고급 브랜드 제네시스가 포르쉐 등 유력 명차를 제치고 미국 매체 US뉴스앤드월드리포트로부터 ‘최고의 럭셔리 자동차 브랜드’로 선정됐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US뉴스앤드월드리포트는 최근 ‘2026 최고의 자동차 브랜드 어워즈’를 열고 럭셔리,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승용, 트럭, 전동화, 럭셔리 전동화 등 6개 부문별 수상 브랜드를 발표했다. 제네시스는 품질, 안전, 디자인, 가격 경쟁력 등을 높게 평가받아 포르쉐를 제치고 ‘최고의 럭셔리 자동차 브랜드’에 올랐다. 현대차는 팰리세이드,투싼 등에 대한 호평에 힘입어 2년 연속 ‘최고의 SUV 브랜드’로도 선정됐다.

알렉스 크완텐 US뉴스앤드월드리포트 편집장은 “제네시스는 지난 10년 가까이 세계적인 수준의 차량과 프리미엄 고객 경험을 꾸준히 선보였다”며 “다른 럭셔리 브랜드를 압도하는 경쟁력을 증명하고 있다”고 말했다.

테드 멘지스테 제네시스 북미법인 최고운영책임자(COO)는 “제네시스는 시대를 초월한 디자인과 첨단 기술, 정교한 주행 경험을 결합한 차량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이번 수상은 고객의 기대를 뛰어넘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의 증거”라고 말했다.

하종훈 기자
2025-11-24 2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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