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 대교아파트 재건축 시공사에 삼성물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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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중 기자
김기중 기자
수정 2025-11-17 00:53
입력 2025-11-17 00:53

공사비 7987억원… 49층 4개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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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대교아파트 재건축 단지 ‘래미안 와이츠’ 투시도.  삼성물산 제공
여의도 대교아파트 재건축 단지 ‘래미안 와이츠’ 투시도.
삼성물산 제공


삼성물산이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41번지 일대 대교 아파트 재건축 사업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지하 6층∼지상 49층, 4개 동 규모로 총 912가구와 부대 복리시설을 조성한다. 2029년 상반기에 착공해 2033년 하반기 입주를 목표로 한다. 총공사비는 약 7987억원 규모다.

대교아파트는 지하철 5호선 여의나루역과 5·9호선이 지나는 여의도역, 9호선·신림선이 지나는 샛강역이 모두 가까운 역세권에 자리했다. 더현대서울과 IFC몰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도보권에 있다. 여의도 초·중·고교 등의 학군, 여의도 한강공원, 샛강생태공원 등 친환경 인프라까지 갖췄다.

삼성물산은 단지명으로 ‘래미안 와이츠(YTTZ)’를 제안했다. 임철진 삼성물산 주택영업1팀장은 “여의도 최초 래미안 단지라는 상징성을 고려해 최상의 사업 조건을 제안했다”고 했다.

김기중 기자
2025-11-17 2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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