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건설 ‘지역사회공헌 인정기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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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종훈 기자
하종훈 기자
수정 2025-11-18 00:02
입력 2025-11-18 00:02

‘호반사랑나눔이’ 봉사활동 호평
임직원 누적 기부금도 10억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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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반그룹 임직원 봉사단 ‘호반사랑나눔이’가 지난 4월 경북 안동 산불 피해 지역을 찾아 이재민을 위한 배식 봉사 활동을 하고 있다. 호반그룹 제공
호반그룹 임직원 봉사단 ‘호반사랑나눔이’가 지난 4월 경북 안동 산불 피해 지역을 찾아 이재민을 위한 배식 봉사 활동을 하고 있다.
호반그룹 제공


호반건설이 ‘지역사회공헌인정제’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지역사회공헌인정제는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에서 주관하며, 비영리단체와 파트너십을 맺고 꾸준히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펼친 기업·기관의 공로를 인정해 주는 제도다.

호반건설은 그동안 호반산업, 대한전선 등 호반그룹 전 계열사가 함께하는 사회 공헌 활동을 활발히 전개해 왔다. 호반그룹의 대표적인 사회 공헌 프로그램은 2009년 발족한 임직원 봉사단 ‘호반사랑나눔이’ 활동이다. 지금까지 170회 이상의 봉사 활동을 진행했으며 올해 임직원 누적 기부금 10억원을 달성했다.

호반그룹은 올여름 집중호우 피해 지역에 총 5억원의 성금과 2000만원 상당의 긴급 구호물품을 지원했다. 지난 3월에는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성금 3억원을 대한적십자사에 지정 기탁하고 경북 안동시를 찾아 이재민을 위한 배식 봉사 활동을 진행하기도 했다. 2023년부터 국내외 재해 피해 복구를 위해 전달한 성금은 약 20억원 규모다.

또 지난 9월 장기 사회 공헌 프로그램인 ‘호반 무럭무럭’을 시작해 화재·수해 피해 아동과 청소년 10명에게 희망 지원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매년 정기적인 헌혈 캠페인도 벌인다. 의료 환경 개선과 환아 지원을 위해 연세대 의료원 등 의료계에 21억원 이상을 기부했다.

하종훈 기자
2025-11-18 3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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