市·區 ‘슈퍼계좌’ 운영
수정 2011-04-19 00:38
입력 2011-04-19 00:00
기관별 1개씩… 12월부터 통합 이자수입 늘고 횡령 차단 효과
슈퍼계좌는 지금까지 별도 자금으로 운용된 일반회계, 특별회계, 기금회계, 법인카드 계좌를 하나의 모계좌를 통해 관리하는 것이다. 총 26개 계좌로 관리하게 되는 자금 규모는 서울시 24조원, 자치구 8조 7000억원이다. 시는 통합 운영을 통해 이자수입이 최소 44억원 늘고 공금 횡령도 원천적으로 차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아울러 세입·세출자금의 연도별 추계와 자금현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하는 ‘자금예측시스템’을 도입하고 매달 지출되는 적정자금 외의 여유자금을 원금이 보장되는 금융상품 등에 보다 적극적으로 투자할 방침이다.
이경원기자 leekw@seoul.co.kr
2011-04-19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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